행사 및 전시/지스타

[행사] 2024 지스타 후기 *데이터 주의

포포모모 2024. 11. 28. 01:57

2024 지스타 후기

언제나 돌아온 지스타 시즌

목금 가려고 했다가 목요일은 쉬고 금토 지스타 참전

인데 다시는 주말에 가지 말아야겠다고 다짐..................

암튼 금요일 오전 8시 반에 벡스코 도착해

내부 한번 둘러보고 40분부터 줄을 섰음

금요일 (11/15)

아아 이 익숙한 분위기.... 비가 쏟아지지않은게 천만다행이다
메인스폰서가 넥슨답게 내부는 이번 신작 슈퍼바이브로 도배되어있다
블아 첫 지스타 참전이 카페라니 💀 / 잘보면 다 최근 실장 친구들이다
금요일 8시 40분 줄
옆줄은 뭐지
입장하자마자 넥슨
성회형.....고향으로 왔구나
뜨거운 열기다 (진짜임
왕좌의 게임
이세계아이돌
?? : 게임 아니였어?
흠;
광주글로벌게임센터 부스
다오 ㅎㅇ
넥슨은 이런것까지있는 세밀함이 좋다
카잔 플레이 / 시연시간은 30분이였다
블루아카이브가 벌써 3주년
최종장 어디갔어요
넥슨 3대장
크아는 놀랍게도 24살이다
오랜만에보는 피아누스
03년생 메이플 / 사실상 지금 20대들의 인생을 함께한 게임이다
프로젝트 오버킬
퍼스트버서커 카잔
프로젝트 오버킬 체험
생각보다 화면사진이 잘나온다 / 플레이영상 찍을걸 ㅠ
환세취호전은.....넘어갈게요
넥슨꺼 다해보니 4시반이였다
기대와 실망을 안겨준 대단한 녀석 / 이것이 랜덤박스의 원조인것이냐....?!
넷마블 야외부스
이번에 넷마블은 왕좌의 게임과 몬길이 메인이다
안드로이드
유독 눈에 띄는 아키텍트
크레프톤 플랫폼부스인것같다
음....어....
지스타가 20살....
징크스 아닙니다
웹젠 / 중앙입구 들어가면 처음으로 보이는 압도적 화면
여기도 부스크기가 어마어마하다 컨셉은 모르겠지만.....
한번더 광주글로벌게임센터
부산글로벌게임센터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올해는 이런 진흥원이나 지원센터에서 지원해주는 게임이 굉장히 많이 나왔다
올해 메인인 넥슨 부스 / 벽에는 모든 넥슨게임들의 메인캐릭터들이 그려져있다
왼쪽은 슈퍼바이브(위)와 환세취호전(아래)
오른쪽은 카잔(위)과 프로젝트 오버킬(아래)
넷마블
충북글로벌게임센터
좀 이름있는 인디게임 부스
구글플레이
크래프톤 / 프로젝트 아크, 딩컨, 인조이, 하이파이러쉬
오딘의 라이온하트 부스
부스 왼쪽 거대한 디스플레이가 인상적
배틀그라운드로 굿즈샵도 있다
포토존 / 모형 총도 들고 찍을 수 있다
펄어비스의 붉은사막 부스
진짜 괘씸한게 이정도 크기로 부스참여했는데도 화면을 이악물고 가려놨다
(((검을 뽑지 마세요)))
인벤부스 / 스트리머들이 많이 오는거 같음
라그나로크의 그라비티 부스
언제부터 짜잘한 모바일게임들을 많이 들고 온다
뭔데 대학부스가 이렇게 큰건데
그래프라인(하이퍼그래프
명방 : 엔드필드 원툴
이미지탈피를 위해 발악하는 슾
팜플렛은 필수
블아 카페입성
딱히 파는 굿즈는 없다 하지만 기분이 좋다
금요일이라 들어온거지 토요일은 엄두도 못냈을듯
간판 아로나
간판 프라나
다행히 자리가 있었음 빠르게 시원한거 드링킹
3주년 축하합니다~~
나름 꾸며놨다
이것도 굿즈라고요
그토록 찾던 포켓몬고 부스 2관에 있었다
나는야 포고유저
갤럭시 스토어에서 받고 인증하면 클리어파일을 준다
거다이맥스 이벤트 홍보하러 온듯하다 / 실제로 부산한정 인게임 이벤도 있었다
스팀덱으로 지스타를 처음온 스팀
2차창작 부스도 같이 있다 괴즈나도 어딜가나 있다
루리웹에서 보고왔는데 금요일은 몸상태가 안좋으셨는지 일찍 퇴근 ㅠ
갯수만 따지면 20개는 그냥 넘는다
수상할정도로 화려한 아키텍트
경남글로벌게임센터는 2관에
퀴디야 / 찾아보니 사우디에서 건설쪽으로 유명한 곳인거 같다
역시 사우디라 그런지 그냥 AR겜인데 스케일이 남다르다
1관과 2관사이 가는길에는 지스타 20년 동안의 기록이 적혀있다
그렇게 1일차 마무리 / 놀랍게도 달이다

토요일 (11/16)

밖이 정말 이쁘다
오늘 왤캐 더운데요
한시간만 지나니 구름이 다 걷혔다
뭐야 찍지마요
정말 맑아서 양산 대용으로 우산쓰고 있었다
입장하자마자 달렸지만 입구컷
덕분에 찍은 사진도
앉아서 못본게 아쉬울 따름
어떻게 배치하나 싶더니 중간 30주년 전시 양옆으로 좌석을 나름 빼곡하게 두었다
스타트는 메이플 / 역대 메이플 로그인화면을 보여주는게 몬가몬가였음.....
왠만하면 다 아는 노래인게 놀랍더라
마비노기도 20살이다
던파 최고 아웃풋 등장
대저택 댄스배틀 없는게 아쉽다 아마 노래가 페이드아웃으로 끝나서 안어울려서 안넣은거겠지만....

 

다 아는 노래구만
Lets go
블붕이는 여기서 울었다......
게임화면까지 같이보여주는게 너무 좋더라
할매요.....
참고로 지휘자분은 게임 오케스트라를 많이 해보신 안두현 지휘자분
블랙헤븐으로 마무리
사람 폭증 이슈로 2관으로 도망
쳤지만 2관도 많더라.....그래서 바깥구경
발로란트 팀코 / 저거 앞에서 찍으니 더 의미있는듯
2부 입장은 옆에서 하던데 굳이.....
림소좌
결국 다시하러 왔습니다
지스타 최대 미스테리 쿠로미는 어떻게 올라온것인가
몬가몬가임.....
재고가 엄청 남겠다라고 판단는지 게임 1개만해도 보상을 3배로 주더라
그렇게 올해 지스타의 막을 내렸다
중복이 하나도 없다는게 정말 놀라움
아로나 깔쥐
다오와 배찌가 함께
전리품 정리
포고타월 좋더라
아래) 금요일 팔찌 / 중간) 토요일 팔찌 / 위) 카잔 성인인증 팔찌
일반장패드보다 위로 두배큰듯;;
넥슨 30주년 축하합니다~~

 

 

행사후기

 

개인적으로 아쉬웠던 점

- 넥슨게임 위치의 오류

카잔과 오버킬 부스가 안쪽이 아니라 출구와 거진 붙어있는 쪽에

줄이 위치해 있었는데 이것때문에 나가는 사람도 불편하고

줄 서는 사람도 불편하고 차라리 이 둘을 안쪽으로 넣고

슈퍼바이브랑 환세취호전을 바깥쪽에 뒀으면 더 관리가 쉽지 않았을까

(물론 안쪽은 관계자 공간 생각해서 인원 덜 몰리는 게임을 배치한 거 같기도 하다)

 

 

좋았던 점

- 전체적인 게임 퀄리티

인디게임도 그렇고 이번에 들고 나 온게임들이 대체적으로 다 퀄리티가 좋았음.

그리고 모바일게임의 비중이 많이 줄어들고 PC나 싱글게임의 비중이

엄청 높아졌다. 피의 거짓과 스텔라 블레이드가 한몫해 준 건지

양산형 모바일게임을 더 보기 힘들어서 내가 다 기분이 좋더라.

 

- 넉넉한 시연시간

카잔과 오버킬 둘 다 시연시간이 30분인 거 듣고 깜짝 놀랐다.

충분히 이게임은 이러해서 이런 거 같다라고 파악하기에 충분한 시간이었다.

 

- 지스타 최초 오케스트라 공연

넥슨이 이번에 30주년 기념으로 오케스트라를 해준 게 너무 좋았다.

게임행사에서 오케스트라도 즐기니 일석이조

(하지만 할 거면 좌석 같은 건 좀 개선이 필요해 보이더라. 부스 안에서 하는 건 너무 좁아.....)

 

 

개선이 필요한 점

- 사람이 진짜 미쳤다

?? : 님 왜 넥슨게임밖에 안 함? 님 넥빠임?

왜냐면 하고 싶어도 못하니까!!!!!!

토요일 넥슨 오케스트라를 본 이후에는 12시 입장 사람들까지 몰려서

줄을 서고 싶어도 서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그래서 사람만 많고

게임을 하고 싶어도 못하게 되는 것이다. 물론 작년에도 이랬다.

진짜 해외처럼 번호순번제로 바꾸던가 하는 게 안전에도 좋을지도

그놈의 나중에 오세요는 그만

 

- 콘퍼런스 표는 왜 바꾼 건데

그냥 전처럼 9시 입장 전일 입장권 줘라 가격도 비싼 게......

 

- 늦은 홈페이지 갱신

이건 좀 외적인 이야기긴 하지만 홈페이지 업데이트가 늦다

외신에서 더 빨리 소식이 들리더라

특히 G-CON라인업 같은 경우 홈페이지 갱신도 늦고 홈페이지에 있는 게 가독성이 안 좋았음 

 

 

총평

올해는 개인적으로 너무너무 좋은 행사였습니다

하지만!!!!

지스타 가고 싶다고 말하는 사람한테 늘 하는 말이지만

물론 게임 보러 오는 건 당연히 좋지만

절대 가벼운 맘으로 오지 마세요

무조건 사람 보고 욕합니다

아마 국내 이런 전시회 중 가장 난이도 높은 곳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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