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1일 닌텐도 뮤직 앱 정식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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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뮤직앱이 10월 31일 정식 출시 했다.
처음에 나왔을 때는 굳이 낼필요가 있나? 싶었다.
하지만 쓰다 보니..... 이거 정말 물건이다.
뮤직 앱 사용기
먼저 뮤직앱을 사용하려면 닌텐도 스위치 온라인 가입이 필요하다.
앨범커버 들이 전부 게임의 한 장면으로 되어있어 의도치 않게 스포일러가 될 수도 있다.
만약 스포를 원하지 않은 게임이 있다면 설정에서 등록을 해주면 된다.
현재는 다 출시한 지 제법 된 게임들이라 그렇게 필요 없는 기능인 거 같은데
추후에는 신작을 바로바로 업로드해 준다던지 할 것 같아 있는 기능 같다.
참고로 스포방지 등록을 한 게임은 메인화면 추천에서 제외된다. (검색은 가능하다)
아직은 원하는 만큼 다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이런 것도 있어? 하는 것은 다수 존재한다.
닌텐독스라던가 스타폭스라던가....... 없는 게임들은 추후에 추가될 예정이다.
아쉽게도 왕눈은 아직 없다.
(왕눈 들으려고 받았는데....)
wii 시스템브금이 전부 다 있다
이런 거 보니 추후 다른 기기들도 모두 추가해 줄 듯하다
테마별로 플레이리스트도 있다.
보스전, 타이틀 화면, 첫 스테이지 브금, 기분별 추천곡까지
이런 부분은 정말 좋은 것 같다.
내가 듣고 싶은 대로 길이조절도 가능하다!
작업곡 브금으로 최적화
(단, 배경음악같은 특정 브금들만)
가장 놀라웠던건 웬만하면 다 아는 게임들이라는 것
11월 1일에 슈퍼마리오 원더 브금이 추가되었고
오늘 동킹콩 컨트리 브금이 추가되었다.
이 처럼 바로 무엇이 올라왔는지 확인이 가능하다.
재생과 다운로드를 들어가면 데이터 일 때의 재생음질이 [밸런스]로 기본 설정 되어있다.
고음질로 듣고 싶다면 [고품질]로 설정을 해주자.
5일 사용후기
일단....
- 작업곡으로 깔아 두기엔 최고이다.
유튜브 뮤직과 거의 동일해 사용하기에도 익숙하다.
- 생각보다 아는 곡, 게임들이 굉장히 많다.
닌텐도의 파워를 다시 한번 느끼는 시간......
- 아직은 곡이 부족하다고 느낄 수도 있다. (실제로도 그렇다.)
하지만 계속 추가되고 있으니 기다리면 될 듯
- 작곡가 표기가 없는 게 많이 아쉽다.
누가 만들었는지 표기해 주면 더 좋을 듯
- 브금을 알람소리로 쓸 수 있는 기능도 추가해 줬으면!!!
최종
닌텐도 스위치 온라인 가입이 안 돼있다면 굳이라는 느낌이지만
가입이 되어있다면 안쓸이유도 없는 앱같다.
노래 빨리 추가해 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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