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스티브가 아닌 샘의 '캡틴' [캡틴아메리카 : 브레이브 뉴 월드] (쿠키있음)

포포모모 2025. 2. 13.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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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아메리카 : 브레이브 뉴 월드] 후기

 

쿠키 하나 있습니다.

크레딧 전부 내려가고 짧게 나옵니다.

 

 

캡틴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 후기

 

장점

우려하던것과 다르게 액션이 괜찮습니다. (특히 레드헐크 부분이 일품)
 

단점

예고편과 다르게 첩보물이 아닙니다.

CG티가 나는 부분이 제법 있습니다.

이상하게 원본소스 화질이 떨어집니다.

그냥 언급만 하고 지나가는 게 많아서 스토리가 부실합니다.

 

영화 보기 전에 봐야 할 게 있나요?

솔직히 팔콘 앤 윈터솔저보다 인크레더블 헐크를 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물론 둘다보면 더 좋고...

 

평점 6 (평작)

그냥 볼만한 정도

캡틴의 서사가 너무 약했던게 아쉽다.

 

 

>> 스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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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인증

 퇴근하자마자 바로 달려가서 봤는데 TTT는 이미 다 나갔더라....

다행히 이번엔 개념인 분들밖에 없어서 굉장히 쾌적하게 영화를 봤다.

저희도 필요합니다

샘 윌슨(전 팔콘)은 스티브 로저스에게 방패를 물려받은 뒤 정식으로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가 된다. 이번 영화에서는 샘이 '캡틴 아메리카'라는 상징적 위치를 온전히 받아들이고, 세계적 위협에 맞서 싸우는 과정을 그린다. 샘은 단순히 혈청을 맞은 슈퍼솔저가 아닌 평범한 사람으로서 정의를 실현하려는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의 모습을 보여준다.

아다만티움 셀레스티얼 겁나 언급하지만 사실 그렇게 서사에 중요하지않다
이것도 거의 언급만하는 수준

아쉬웠던 건 다른 영화에서 나왔던 요소들이 많이 등장하는데 설명이 거의 없는 수준이다. 셀레스티얼 나와서 이터널스 언급해주나 싶더니 그냥 아다만티움 광산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었고 특히 예고편에서도 제법 나올 줄 알았던 어벤저스의 재건에 관한 얘기도 그냥 아이언맨 1 쿠키급의 언급 수준이다. 초반에 사건에 휘말린 이사야도 좀 많이 나올 줄 알았는데 그렇게 중요하게 다뤄지지도 않고 사실상 영화 이름도 농담반 진담반으로 인크레더블 헐크 : 캡틴 아메리카라고 해도 될 정도로 '캡틴'의 서사가 많이 부실하게 느껴졌다. 재촬영을 많이 해서 다 쳐냈던 건지.... 어벤저스 5 나름 내년인데 언제 모여요......?

사실상 이 영화의 핵심이다

그래도 이번 영화의 좋았던 점은 샘은 스티브와 다른 사람이라는 것을 잘 보여준다. 전투씬과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 등 스티브와 비교를 하면서 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이다. 단 이영화에 대해 주의해야 할 점은 윈터솔저급의 기대를 걸면 100프로 실망한다는 점이다. 윈터솔저는 고점이니 절대 그 정도로 기대하지 말자. 대신 레드헐크와의 전투씬은 레드헐크의 임팩트가 매우 기대이상이었다. 오히려 이 둘의 싸움에 비중을 늘렸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뭐...장비빨이긴하지만 혈청을 안맞았기에 의미가 있는 히어로가 아닐까

하지만 데드풀과 울버린에서도 보여줬었듯 솔직히 지금 마블에게 필요한 건 무엇보다 작품에 대한 존중이라고 생각한다. (듣고 있나 더마블스....) 그렇기에 이번 작품은 평작이라 했지만 볼만한 작품이다. 앞으로도 이상한 짓하지 말고 이렇게만 내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뉴캡과 뉴팔콘의 캐미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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