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9월 게임계 이슈
해당글을 읽기 전!!
- 이 글에서는 해당 월에 이슈 되었던 게임계 뉴스들을 정리해서 다룹니다.
- 확실하게 검증되지 않았거나 필자가 파악을 제대로 하지 못한 뉴스는 다루지 않습니다.
- 틀릴 수도 있습니다 지적 환영합니다.
- 해당 글을 보시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것은 환영합니다!
검은 신화 : 오공, 판매량 2000만 돌파 및 게임 속 등장했던 실제 유적지 방문객 증가
검은 신화 : 오공이 2024년 8월 20일 출시되고, 판매량이 2000만 장을 돌파했습니다. 이것은 중국 내수시장이 엄청 크다는 걸 감안해도 어마어마한 수치인데요. 오공의 성공을 통해 중국의 게임 개발사들이 국내외 시장에서 그 위상을 높이고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습니다. 엘든링이 2021년 2월 25일에 출시하고 2024년 6월에 DLC출시와 함께 2500만 장을 달성한 것을 생각하면 비교도 안되게 빠를 정도로 팔려나가고 있는 중입니다. 검은 신화 : 오공은 중국 고전 소설인 누구나 한 번은 들어본 '서유기'를 기반으로 한 게임인데요. 게임 내에서 중국 내의 신화 전설 그리고 문화를 매우 잘 녹여내 해외 게이머들에게도 중국문화에 대해 관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중국게임이 세계에서 이렇게 이슈가 되었던 건 호요버스 게임들 이래로 가장 큰 이슈 같은데요. 실제로 중국 내에서는 놀라울 만큼 긍정적 효과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오공이 출시한 이후 중국 내 콘솔의 판매량이 급증해 품귀현상을 가져오고 게임을 구동하기 위한 게이밍 PC와 노트북의 판매도 매우 늘어났다고 하며, 오공과 관련된 상품들도 급속도로 나오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놀라웠던 건, 오공의 실제 배경이 되었던 곳의 관광객들이 매우 늘어났다는 소식입니다.
https://kr.trip.com/travel-guide/attraction/xi-county/little-western-paradise-78496?curr=TWD
소서천 사원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261%나 증가했다고 하는데요. 게임에서 이렇게 나왔다고 갑자기 사람이 많아졌다는 소식은 처음 들었던 것 같아 더욱 놀라운 뉴스였습니다. 검은 신화 오공의 성공은 중국게임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충분히 영향력을 가진다는 것을 보여주었으며, 오공을 계기로 중국 내 게임사들이 더욱 높은 품질의 게임의 개발을 위한 투자가 더욱 늘어날 것 같습니다. 그리고 PC는 물론 콘솔게임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콘솔 게임 생태계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도 앞으로 BM보다는 게임성이 우선시되는 게임들을 잘 만들어, 세계시장에서 부끄럽지 않은 떳떳한 게임 강국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네오위즈 쉬프트업 민트로켓 화이팅!!!)
소니의 역대급 똥볼, 콩코드 서비스 종료와 그 후....
콘코드는 소니가 2024년 8월 23일 출시한 대규모 온라인 멀티플레이어 슈팅 게임으로, 제작 기간만 약 8년이 걸렸으며, 소니는 내부적으로 이 게임을 "플레이스테이션의 미래"로 부르며 큰 기대를 걸었지만, 출시 후 판매 부진으로 동접자가 1000명조차 되지 않는 약 700명을 기록해 2주 만에 판매 중단과 서비스 종료 / 환불 조치 결정을 내렸습니다. 심지어 이 동접자 수는 베타 때보다도 더 낮은 수치인데요. 이는 30%의 예약구매 유저들이 베타를 해보고 구매를 취소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심지어 2주 만에 서비스 종료하는 콘코드의 가장 놀라운 점은 해당게임의 제작 비용입니다. 제작하려고 인수한 파이어워크 인수비용 약 3000억 원을 제외하고도 4000억이라는 어마어마한 거액으로 만들어졌다고 추청 하는데요, 이것이 사실이라면 인수 비용까지 하면 7000억이라는 상상하기도 힘든 비용의 제작비가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상상할 수도 없는 거액을 들이고도 대체 왜 한 달도 서비스를 못했냐?라고 이유를 말이 굉장히 길어질 것 같기에......... 간략하게 털고 가자면
- 경쟁 게임들과의 차별성 부족
80년대 게임을 보는 것 같은 최악의 게임플레이, 캐릭터 개성부족 (무엇보다 디자인이 최악)
- 사내 개발 문화 문제
재미없다는 걸 재미없다고 말하지 못하게 한다는 거의 가스라이팅 수준의 개발이었다는 여러 내부 폭로.... 그래서 출시까지 개판이었다
- 패키지 판매방식
에이팩스, 오버워치 등등 경쟁작들이 이미 무료로 있는데 콩코드 같은걸 45000원의 풀프라이스 주고 굳이....?
- PC (정치적 XXX)
이건 뭐............말문이 막힌다.
등이 꼽힙니다. 안그래도 헬다이버즈와 PSN정책 때문에 여기저기 말 많은 소니인데 얼른 정신 차렸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불쌍한 아스트로봇만 묻혔다 ㅠㅠ
닌텐도, '팰월드' 개발사 포켓페어를 상대로 특허권 침해에 대한 소송권 제기
지난 18일 닌텐도와 포켓몬 컴퍼니는 팰월드의 개발사인 '포켓페어'를 상대로 특허 침해 소송을 일본 도쿄지방법원에 제기했습니다. 닌텐도는 이 소송이 팰월드가 다수의 특허권을 침해하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구체적으로 어떤 특허가 침해되었는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저작권 소송이 아닌 특허권 소송이기 때문에 이번 소송은 캐릭터 디자인 간의 유사성이 아니라 게임플레이 시스템에 초점을 맞추고 있을 가능성이 높으며, 특허 소송 특성상 원고측인 닌텐도와 포켓몬 컴퍼니가 일방적으로 패소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여겨지고 있습니다.
포켓페어도 위 사항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성명문을 발표하였는데요. 전작도 유기한 놈들이 팰월드로 돈 잘 벌어놓고 갑자기 인디 방패를 들이미는 게 조금 어이가 없지만.......추측으로는 일본의 애니플렉스,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와 협업해 팰월드의 IP를 확장하려는 행보를 이번 소송의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사건으로 인해 포켓페어의 TGS 참여도 취소되고, 과거에 포켓페어의 CEO인 미조베 타쿠로가 했던 인터뷰들이 하나둘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어떤 방면에선 이 사람도 참 파도파도 괴담밖에 안 나오는 것 같습니다....
놀랍게도 이번 소송에는 또 크래프톤이 끼어있는데요. 앞서 9월 14일 크래프톤이 '팰월드 모바일'을 개발 중이란 소식이 알려지고, 크래프톤 구인공고를 통해 '팰월드 모바일' 개발 사실이 전해졌습니다. 공고에서 크래프톤은 "원작의 방대한 오픈월드와 생존, 제작 시스템, 다양한 '팰(pal)'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유지하면서도,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플레이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라고 소개하였습니다. 하지만 현재 해당 공고는 내려간 상태이며, 이번 소송에 관해 크래프톤 관계자는 "전 세계 게이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잠재력이 있는 IP를 적극적으로 발굴 중이며, 이러한 과정에서 발생하는 사안에 대해서는 적절한 절차와 방식을 통해 해소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크래프톤도 하는 일이 여전한 것 같습니다.
뭐 눈에는 뭐만 보인다고......
참고
특허권 침해 사항으로 예상되는 포획시스템에 대한
[포켓몬 레전드 아르세우스]가 출시되기 직전인 2022년 8월 16일에 출원된 특허
유비소프트, 뉴욕타임즈를 이용한 언론조작 시도 발각 논란
어쌔신 크리드 : 섀도우의 부정적인 여론과 댓글들은 '모두 서양게이머들 쪽에서만' 나온다라고 쓰였던 뉴욕 타임스의 기사에 인용된 정보를 제공한 사람이 게이밍 업계에 DEI (다양성, 쉽게 말해 PC사상)를 주입시키려는 Sweet Baby Inc의 전 직원으로 밝혀져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주장과는 달리 일본 쪽에서도 반응은 똑같았으며 해당 기사가 일본에 전해지자, 일본 게이머들이 기사에서 나온 발언들을 모두 빠르게 반박을 하였고 이에 대해 서양게이머들에게도 빠르게 정보가 퍼져나갔습니다. 유비소프트가 왜 이런 짓을 벌였는지 추측들이 오가지만 기대작이었던 아바타와 스타워즈:아웃로즈의 실망할 만큼 저조한 판매량과 최근 유비소프트 제작 게임들이 계속 흥행에 실패하여 떨어진 주식을 살리기 위해 언론플레이를 하는 것이 아니냐라는 추측도 오가고 있습니다. 위의 논란들에 영향을 받았는지 도쿄 게임쇼가 열리기 이틀 전 급작스럽게 2024년 9월 24일 유비소프트 재팬이 불참 소식을 알렸습니다. 행사 때 어쌔신 크리드: 섀도를 비롯한 유비소프트 타이틀이 소개될 예정이었던 것으로 보였는데. 일본에서 논란 하나를 덮으려 할 때마다 더 큰 논란이 더 터져 나오면서 그냥 도망가는 것이 아니냐며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발매를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
2024 롤 월드 챔피언십 공식 주제 곡 공개! 그런데 반응이.....?
2024년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의 공식 주제곡인 'Heavy is The Crown'(왕관의 무게)이 9월 24일 린킨파크와의 협업으로 공개되었습니다. 공개와 동시에 나름 국내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전설적인 밴드 린킨파크가 곡을 불러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지만, 동시에 엄청난 논란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비판의 주요 내용은 노래가 좋고 나쁘고를 떠나 뮤비 서사의 깊이가 부족하다는 것이었습니다. 롤드컵 뮤비는 특히 작년에 우승했던 팀의 서사를 가지고 뮤비를 만들고 매년 노래와 잘 어우러져 나올 때마다 화제가 되었는데요. 이전에 다른 선수들의 여정을 조명했던 롤드컵의 주제곡과 비교해 이번 영상은 최악이었다는 말이 대다수입니다. 어떻게 페이커라는 치트키 서사를 가지고도 저렇게 표현을 한 것이 저도 처음 봤을 때 경악을 금치 못했는데요. 특히 중간중간에 린킨파크가 뮤비에 등장하는 것이 '이것이 정녕 T1을 위한 헌정 뮤비가 맞는가? 그냥 린킨파크에 롤을 얹은 수록곡 아닌가?'라는 생각을 들게 만듭니다. 현재 다시 만들어 달라는 요청이 폭증하고 심지어 모델링 인종차별 논란까지 생겨 일이 어떻게 흘러갈지는 계속 지켜봐야겠습니다. 참고로 이번 주제곡은 11월 2일에 열릴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린킨파크가 이 곡을 라이브로 공연할 예정입니다.
2024 메타 커넥트, VR / AR / AI의 미래
게임과 떼려야 뗄 수 없는 VR시장에서 가장 큰 파이를 소유하고 있는 메타. 그 메타에서 개최하는 메타커넥트 행사에서 여러 가지 기기 관련 흥미로운 소식이 발표되었는데요. 그중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은 메타퀘스트 3S와 오라이온 AR 글라스입니다.
메타퀘스트3S
메타 퀘스트 3S는 작년 출시된 퀘스트3의 한단계 낮은 보급형 버전으로, 가격은 300달러부터 시작합니다. 더 저렴한 가격에 출시하기 위해 일부 사양이 낮아졌는데, 퀘스트3와 비교해 해상도와 저장 공간이 줄어들고 렌즈가 더 저렴한 프레넬 렌즈로 변경되었습니다. 기본 저장 공간은 128기가이며, 100달러의 추가 비용을 내면 256기가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 수명은 퀘스트3보다 조금 더 긴 2.5시간으로 예상됩니다. 퀘스트3S는 현재 사전 주문이 가능하며, 10월 15일에 출시됩니다. 메타는 퀘스트3S의 출시와 함께 이전 모델인 퀘스트2와 퀘스트 프로의 판매를 연말까지 중단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가장 파격적인건 128기가와 256기가를 퀘스트3S로 내리는 대신 퀘스트3의 512기가모델의 가격을 기존 256가격으로 인하를 한다는 것이 쉽지 않은 결정을 한것 같습니다. 이러한 행보를 보면 참 메타가 VR시장에 진심이라는 게 느껴지네요. 물론 기존에 퀘스트3이 있으신 분들은 주변에 추천할 수 있을 정도 되는 가격대의 새기기가 나왔다고만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기존가가 2에 비해 많이 쌔긴 했기에 ㅠㅠ
국내가 가격 정리 (11번가 메타 공식 스토어 기준)
(퀘스트3S)128기가 - 439,000원
(퀘스트3S) 256기가 - 579,000원
(퀘스트3) 512기가 - 72,9000원
Orion(오라이온) AR 글라스
메타는 기존에 계획하던 고가의 MR 헤드셋의 개발을 중단하고, 새로운 증강 현실 글라스인 Orion(오라이온)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기존의 VR 헤드셋과 달리, 애플비전처럼 현실 세계를 직접 보면서 그 위에 홀로그램 이미지를 덧씌워 보여줄 수 있는 기기인데요. 오라이온은 퀘스트3와 달리 가볍고 자연스러운 착용감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되며, 현재 프로토타입을 거의 완성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이 글라스는 아직 프로토타입 버전의 공개만 계획되어 있으며, 본격적인 출시를 위한 소비자용 제품은 2027년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오라이온은 애플비전의 대항마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잘 나와서 둘이 잘 경쟁해 소비자들에게 득이 되는 시장이 형성되었으면 좋겠네요.
성공적으로 끝난 2024 도쿄 게임쇼(TGS), 이번 기대작은?
2024 도쿄 게임쇼(TGS)는 9월 21일부터 24일까지 치바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최되어 세계 3대 게임쇼라는 위상에 맞게 전 세계 게임 팬들과 업계 전문가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일본 기업 및 단체 448개, 해외 기업 및 단체 283개 등 731개 사가 참여했고, 작년보다 참여 업체 규모는 줄었지만 행사 규모는 더욱 커져, 올해 행사장에 마련되는 부스 규모는 지난해 2,684 부스를 넘어 역대 최대 규모인 3,190 부스가 운영되었습니다. 특히 이번엔 넥슨, 빅게임스튜디오, 하이브 IM, 시프트업과 그래프톤 등 국내 상당한 게임사들이 참여한다는 점에서 한국에서도 크게 관심을 모았습니다. 그리고 용과 같이 신작발표, 인디아나존스 게임플레이, 몬스터헌터 와일즈 데모시연 등등등 많은 기대작과 신작 게임들이 공개되어 전 세계 게이머들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는데요. 이에 대한건 다른 글에서 좀 더 자세하게 털어보겠습니다~!
드디어......엔비디아 5000번대 그래픽카드 성능 유출
엔비디아의 차세대 RTX 5000 시리즈 그래픽 카드에 대한 성능 유출이 드디어(?) 공개되었습니다.
메모리 및 대역폭
RTX 5090은 512비트 메모리 버스와 32GB GDDR7 메모리를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현재 최고 성능의 RTX 4090에 비해 메모리와 버스 폭이 각각 33% 증가한 수치이며, 또한, GDDR7 메모리의 사용으로 인해 1,792GB/s의 메모리 대역폭을 가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RTX 4090의 대역폭인 1,008GB/s 대비 78%가량 증가한 수치로, 대폭 늘어난 성능 향상을 기대하게 만듭니다.
전력 소모: RTX 5090은 600W에 달하는 전력 소모를 가질 것으로 예상되며, 40시리즈 대비 전력 요구량이 크게 증가한 것입니다. 이러한 전력 소모에도 불구하고 RTX 5090은 더 높은 성능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되며, 엔비디아가 이를 어떤 쿨링 시스템으로 해결할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액체 냉각 시스템을 활용한 특별한 설계가 적용될 것이라는 추측도 있습니다. 이제 진짜 전기세를 각오하고 써야 될 때가 온 거 같습니다. 특히 쿨링능력이 부족하면 여름에는 어떨지 상상도 하기 힘들어지네요.^^;;;;;;
성능 향상: RTX 4090이 RTX 3090 대비 약 72%의 성능 향상을 이뤘던 것처럼, RTX 5090 역시 더 큰 성능 향상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메모리 대역폭의 78% 증가와 결합되어, 특히 고해상도 게이밍 및 AI 처리 성능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레이트레이싱 성능 역시 대폭 향상될 것으로 예상되어 4K 게임 환경에서 놀라운 그래픽 퀄리티를 구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찌 보면 당연한)
RTX 5080에 대한 루머도 함께 나왔는데, RTX 4080 Super 대비 CUDA 코어 수가 약 5% 증가하며, 메모리 버스는 256비트, 16GB의 GDDR7 메모리를 가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메모리 대역폭은 896GB/s로, RTX 4080 Super 대비 성능 향상이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추측되고 있는데요. 이로 인해 RTX 5080이 게이머들의 기대에 부응할지에 대해서는 다소 회의적인 시각도 존재하고 있습니다.
가격
공식 정보는 아직 없지만, 이번 유출된 사양으로 추측했을 때, RTX 5090의 가격은 2,000달러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40시리즈와 비슷하게 가격 정책이 유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예상출시시기
유출된 정보에 따르면 RTX 5000 시리즈의 출시일은 2024년 말 혹은 2025년 초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엔비디아는 현재 그래픽 카드 시장에서 거의 경쟁이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출시 시점을 유연하게 조절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RTX 40 시리즈가 여전히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기 때문에, RTX 5000 시리즈의 실제 출시일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제발 발매일이라도 빨리 공개해줬으면 좋겠습니다.....
대용량 메모리, 폭넓은 메모리 버스, 그리고 대역폭 대폭증가(전력도)로 인해 차세대 게이밍과 AI 부분에서 엄청난 성능 향상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전력 소모와 가격이 너무 살벌해 웬만한 여유 아니면 고려대상에도 넣지 못할 것 같습니다.
9월의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10월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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